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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를 친구들이랑 맞추느라고 조늠 늦게(?) 남들 휴가 다 즐기고 올때 출발을 했답니다 ㅎ 시끌벅쩍한것 보다는 조용히 있다 오고 싶어서 일부러 유명한 해수욕장을 안찼았구요
오전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마트에서 고기랑 술 등등 장을 보고선,,, 펜션에 도착하고 나니 6시쯤인가 어둑어둑 해졌죠 이쁜 펜션을 보고 나니 "이쁘다"는 감탄도 잠깐 ^^;
배가 고파서 장봤던것 부터 풀고 바비큐 그릴로 갔죠 주인집 아저씨가 손수 연탄불도 지펴주시고 셋팅을 다 해주셔서 넘넘 좋았어용 ^^; 아저씨 서글서글 하니 정말 삼촌같은 이미지???
바다가서 폭죽놀이도 하고.. 밤하늘엔 별들도 어찌나 많은지 하루밖에 못묵어서 너무나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사장님이 천일염을 직접 하시는데 저희갈때 소금 한푸대 주시더라구요ㅋ
이쁜 아가씨들 또오라고ㅎㅎㅎㅎ 여행 꽤 많이 다녔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좋으신분들 첨이네용 사장님..잘 지내시죠..? 시간 내서 또 놀러갈꺼에요 글구 저희 엄마가 소금 좋다고 난리에요 그때는 살거니깐 10푸대만 준비해주세용 ^^*



 글쓴이 : 윤나리